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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4 대교를 건너 섬으로 GO~GO , 신안여행 !
    소식/정보지 2021. 8. 25. 08:30

    ◐ 1004 대교를 건너 섬으로 GO~GO , 신안 여행.   

     

     

    크고 작은 섬을 더해 약 1,004개의 섬이 있다고하여 천사의 섬이라고 불리는 신안,

    이전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섬이였지만

    지금은 대교가 개통되며 접근성이 편리해졌습니다.

     

    신안 여행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위쪽으로는 지도, 임자도, 증도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아래쪽으로는 압해대교와 1004 대교를 건너 

    압해도, 암태도, 안좌도, 자은도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의 섬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잘 꾸며져 있는 푸릇푸릇한 분재공원부터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진 퍼플교, 파마머리 벽화뿐 아니라 서해의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아름다운 노을까지 1004대교를 건너 섬으로 신안 여행 추천합니다.

      ▶ 천사섬분재공원 & 저녘노을미술관

     

     

    수국, 동백 등 계절별로 예쁘게 피어나는

    다채로운 색의 꽃과 나무, 분재, 대형수석 등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공원인 압해도의 천사섬 분재공원.
    야생화원, 초화원, 미니 수목원, 장미원, 산림욕장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분재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 저녘노을미술관이 있습니다.
    신암 출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고 있는 위층의 북카페에서는 

    미술, 일반교양 등의 비치된 책을 보며 차 한잔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카페테라스로 나가면 드넓은 다도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해 질 녘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저녘노을미술관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도로

     

     

    인천대교 광안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긴 다리라는 천사대교가 

    개통되면서 압해읍,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의 5개 읍면 섬의 관광이 편리해졌습니다.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오도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은 대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 스폿입니다.

     

    암태도의 기동삼거리에는 신안의 핫플레이스 동백꽃 파마를 한 노부부의 벽화가 있습니다.
    수줍게 웃고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정겨운 모습 때문인지 

    벽화 앞에서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차들이 통행하는 곳이고 주차공간이 따로 없으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퍼플교

     

     

    안좌면과 반월도, 박지도를 잇는 퍼플교는 신안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보라색의 컬러를 테마로 둘레길처럼 돌아볼 수 있습니다.
    보라색 옷, 모자, 우산, 가방 등이 있다면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서면 지붕이 보랏빛으로 색칠된 마을이 

    동화마을에 온 듯 아기자기하게 보입니다.

     

     

    매표소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다리는 임시 해상 보행교이고 

    퍼플교는 반월도에서 박지도를 거쳐 안좌면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구름과 바다를 따라 건너며 사진을 남겨보면 기억에 남습니다. 

    흔들리지 않고 견고한 다리로 되어 있어 남녀노소 걷기 좋습니다.
    구간이 꽤 기니 편한 신발을 신으시길 추천드립니다.

      ▶ 무한의 다리

     

     

    낙조가 아름다운 해안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둔장해변은 

    자은도에서 해사랑길 1코스입니다.
    이탈리아어로 폰테 델 인피니또라고 불리는 무한의 다리는 둔장해변과 

    고도-할미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관계를 맺고 사회를 형성하듯, 

    섬과 섬을 이어 자연의 연속성과 무한함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구름 사이로 동그랗게 지는 해와 붉게 물드는 하늘.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보며 다리 위를 걸으면 한 폭의 그림 속에 있는 듯 취합니다.
    썰물 때는 독살체험, 바지락 캐기, 백합 캐기 등 

    어촌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1004대교의 야경

     

     

    섬 여행을 마치고 다시 천사대교를 건너 돌아오는 길.
    전망대에 들러 야경을 감상하시는 것으로 신안 여행을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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