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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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정리하고 귀농한 젊은 부부의 느리게 흘러가는 삶 ! - ‘꽃비원’소식/정보지 2021. 9. 9. 08:59
◐ 미국 생활 정리하고 귀농한 젊은 부부의 느리게 흘러가는 삶 ‘꽃비원’ 충남 논산시에 자리한 과수농가 ‘꽃비원’에도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농부의 땀과 정성이 길러낸 작물들은 크기를 더해가고, 짙어진 초록을 품은 흙냄새는 공기 중으로 흩어집니다. 흙을 일구며 농사를 짓고, 지속 가능한 농촌에서의 삶을 향한 다양한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오남도, 정광하 부부. 그들의 삶에서는 진한 흙냄새가 납니다. ▶ 꽃비가 내리는 과수 정원 매일매일 반복되는 분주한 일상에 지친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가슴 한편에 ‘느리게 흘러가는 삶’에 대한 로망을 품어봤을 것입니다. ‘꽃비원’의 주인 오남도, 정광하 씨가 그 로망을 실현하기로 결심한 것은 2012년. 아들이 태어나던 해에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