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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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말 지식} 우리말 바로잡기 - 노경아소식/우리글 2024. 12. 20. 14:44
◐ 29년 교열전문기자가 안내하는 쉽게 쓰고 쉽게 틀리는 우리말 생활 속 이야기로 편안하게 바로잡기!! 성인 독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책과 멀어진 시대이지만, 지금처럼 SNS, 메신저, 이메일 등 글쓰기가 생활 속에 밀착된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러다 보니, 온라인상이나 생활속에서 실수가 논란이 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은 누구나 쉽게 쓰고, 또 그만큼 쉽게 틀리는 우리말을 언론사 교열기자 29년차 노경아 작가가 생활 속 이야기와 함께 편안하게 바로잡는 책입니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은 어문 규칙이나 문법적 설명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우리말을 어원과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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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 나의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 웨인 다이어소식/우리글 2024. 3. 5. 14:28
“당신은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소중하다” "나의 감정은 내가 선택한 것이다." 나는 오늘 행복하기로 결심했다! 있는 그대로의 내 몸과 마음을 받아들이는 10가지 방법. 요즘 우리 사회는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나만의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불분명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겠다는 개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러한 욕구 끝에는 결국 ‘행복’ 해지고 싶은 인간 본연의 마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행복에 관한 이야기는 어려운 철학적 행복론부터 소소한 행복에 관한 단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나뿐이다." "철저히 나를 위한 행복을 추구하라."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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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의 월든 (부족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 박혜윤소식/우리글 2023. 3. 7. 14:21
◑ 도시인의 월든 (부족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180년 전의 고전에서 읽어낸 현대인들을 위한 이상하고 정확한 위로 계속해서 다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사랑받는 고전 『월든』. 180년 전에 쓰인 이 책이 여전히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 문명에 대한 첨예한 비판, 평화주의. 법정스님부터 간디까지 많은 사람들이 『월든』에서 발견한 가치들입니다. 8년째 미국 시골에서 정기적인 소득 없이 간소한 삶을 꾸려가고 있는 ‘숲 속의 자본주의자’ 저자 박혜윤은 이 책에서 그와 다른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찾아냅니다. 그것은 삶의 필연적인 모순에 대한 인정을 넘어선 포용입니다. 소로는 살아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받는 만큼이나 비난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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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혁명 - 음슈옌소식/우리글 2022. 11. 25. 17:27
백 년 건강을 좌우하는 호흡법! 각종 질병과 고통의 원인은 호흡에 있다. 인간은 첫 번째 숨을 들이마시며 생을 시작하고, 마지막 숨을 내뱉으며 생을 마감합니다. 이처럼 호흡은 문자 그대로 생명의 근원이자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시달리는 통에 많은 사람들이 항시 긴장한 채 가쁜 숨을 몰아쉬곤 합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라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호흡기는 물론 심장, 림프 계통, 소화기관, 척추, 뇌,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호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호흡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흡은 소화, 맥박, 혈압, 체온 등의 여타 신체활동과 달리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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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불평등 어떻게 해결할까? - 김택원소식/우리글 2022. 8. 18. 11:52
식량 불평등 어떻게 해결할까? 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속화된 세계 식량 위기, 그 해법을 찾는다. 오늘날 우리는 굶을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어디에서나 먹을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음식물 쓰레기는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량 걱정을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2050년 세계 인구는 약 10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현재 인구는 약 77억 명인데, 앞으로 30년 동안 20억 명이 더 증가하는 셈입니다. 이쯤 되면 수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릴 식량 조달을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100억 명에 달하는 미래 사람들에게 필요한 식량을 생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 더 적은 노력으로 더 많은 식량을 효율적으로 생산, 공급해야 하는 숙제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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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탐하다 - 임형남·노은주소식/우리글 2022. 8. 9. 12:42
도시에는 역사와 삶의 흔적이 만든 복합적인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역은 찬란하고 서글펐던 역사의 기억을 간직한 공간이며, 강원도 철원 노동당사는 전쟁의 기억을 간직한 공간이며, 덕수궁 정관헌은 참혹한 역사의 비극을 기억하는 공간입니다. 도시는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공간입니다. 헌법재판소는 상식과 원칙의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의 공간’이며, 광장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외치는 시끄러운 ‘민주적인 공간’이며, 국회는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싸우고 절충하고 ‘타협하는 공간’입니다. 도시는 우리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캠퍼스는 지성의 열매를 구하는 ‘연대감과 자부심의 공간’이며, 서점은 지식의 교류와 교감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며, 골목은 도시 재개발에 밀려 하나씩 사라지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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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전쟁 다이아몬드부터 컨테이너까지 - 안선주소식/우리글 2022. 8. 9. 12:22
표준전쟁 최초 국제표준화 안내서! 표준전쟁의 한 복판에서 수많은 표준을 개발한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책. 표준은 어떤 판단이나 측정의 준거를 마련해줍니다. 회의 시각을 알려주는 표준시각, USB, 신용카드,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 등 거의 모든 곳에서 표준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1961년 산업표준화법을 제정하면서 KS 마크의 도입과 함께 표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과거 표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다른 국가가 만들어 놓은 표준을 그대로 가져와 사용했습니다. 표준은 한 번 제정되고 나면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표준은 기술 패권 장악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최첨단 기술표준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유는 표준 선점이 갖는 엄청난 경제적 이득과 장기적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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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내고 덜 버리고 - 오한빛소식/우리글 2022. 7. 26. 19:19
제로웨이스트와 웨이스트 그 사이 어디쯤의 이야기 - 덜어내고 덜 버리고 - 오한빛 당신이 기대하는 세상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지속 가능한 제로웨이스트 생활로 더 나은 삶을 만나게 된 사람의 이야기. 작가가 즐겨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와 웨이스트 그 사이 어디쯤. 환경보호에 안간힘 쓰는 인간의 현주소이기도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완벽한 ‘제로’를 달성하는 것보다 목표로 나아가는 변화의 장면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게 훨씬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윤리적 가치를 주입하거나 강박적인 실천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완벽하게 비우기보다 유연하게 덜어내기를. 그리고 할 수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는 일상을 보여줄 뿐입니다. 물론 한 사람의 행동이 세상을 뒤집어놓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