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유색 보석 이야기] 투치니가 전하는 천연석이야기

 

천연 유색 보석 이야기

 

 러시아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톨스토이는,

“말 없는 보석이 살아 있는 인간의 말보다 흔히 여자의 마음을 움직인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보석이란 것은 마음속에 누구나 갖고 싶은 아름다운 환상이며,

신비한 꿈인 동시에 자신의 이미지를 투영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석하면 크게 다이아몬드와 유색 보석으로 나뉩니다.

다이아몬드는 원석의 가치보단 연마 가공하여 세공 후 가치가 드라마틱하게 변합니다.

그래서 원석 그 자체의 가치보단 어떤 가공과 연마 과정을 거쳐 어떤  세공사의 손에서 제작되었는지에 따라

그 가격이 정해집니다.

 

 디자인의 특이성보단 가공된 보석의 숙련성과 심미성에 따라 등급과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이에 비해 천연 유색 보석은 그 모양도 빛깔도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어 디자인의 영역이 매우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FL(Flawless) 다이아몬드를 숙련된 세공사가 가공하여 상상도 못 할 값의 보석으로 탄생하는 작업보단 돌 하나하나의 모양에 따라 어울리는 디자인을 상상하여 현실적으로 사람의 생활에 밀착된 주얼리를 만드는 작업이 말할 수 없이 매력적입니다. 하여 앞으로 하나씩 천연석에 대한 소개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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