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아트페어 * 가보자~~ 한남동으로!

 

한남동에 부는 새로운 바람, 신개념 아트페어가 온다.

한강진역 블루스퀘어 전경

 

 

 한남동에서 약속을 잡으면 한남동 블루 스퀘어를 지나게 됩니다.

지하철에서 나와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스쳐 지나가는 장소였던 한남동 블루 스퀘어 MEMO홀,

이제 이곳을 들러봐야 할 이유가 생겼습니다.

 

 신한카드가 ‘아트’ 사내벤처인 ‘아트플러스(Art+)출범 이후 첫 사업으로

‘MZ세대의, MZ세대에 의한, MZ세대를 위한’ 아트페어 <더 프리뷰 한남 with 신한카드>를 이곳에서 열기도 했습니다. 젊은 감각을 지향하는 아트페어인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이 많습니다.

 

    ▣ 참가비 없는 아트페어

 

<더 프리뷰 한남 with 신한카드>는 참가비가 없습니다. 업계 최초입니다.

대신 작품이 판매될 경우 판매 금액의 20%, 최대 100만 원을 주최 측에 후불로 지불하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아트페어에 참가한다고 작품을 팔 수 있다고 확신하기 어려웠던 신진 갤러리로선 참가비 면제 방침 덕분에 확실히 낮아진 진입 문턱을 실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진 셈입니다.

 

   ▣ 각기 다른 배경의 기획자들이 소개하는 작품들

 

 이번 아트페어는 Part1(6월 10일-13일)과  Part2(6월 17일-20일)로 나눠 운영합니다.

Part 1에는 미술관과 비엔날레, 전문 편집인 출신의 독립 기획자들이 설립한 사진 전문 갤러리 3곳(코리아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큐레이터의아뜰리에49, 더레퍼런스)이 참가해 성지연, 우창원, 최현준 등 동시대 사진예술의 다양한 모습과 예술성 있는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외에도 필름 카메라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일상의 다양한 표정을 찍는 하시시박(더레퍼런스, Part 1), 일상 풍경을 잔잔하면서도 느낌 있게 담아내는 유나얼(오트, Part 2)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작가들의 사진 작업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Part2에 참여하는 ‘신한갤러리’(Part 2)는 장애 예술인 신동민, 이선근, 이우주의 작품을 출품해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문화예술계와 동반 상생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합니다. 이렇듯 각기 다른 배경의 기획자들이 소개하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업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새로운 에너지는 다른 아트페어에서 흔히 접하지 못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 눈이 즐거운 스페셜 부스, Meet The Artist, 퍼포먼스 스테이지 등 매일 새로운 볼거리

 

 갤러리 부스 전시와 더불어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은 매일 새로운 볼거리로 페어를 경험하는 재미를 더합니다.

옵스큐라(Part 1)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장지연의 '움직이는 조각'을 3D 홀로그램 매체인 하이퍼 비젼(HyperVSN)으로 상영한다고 합니다. 하이퍼 비젼은 회전하는 4개의 날개에 장착된 LED를 통해 고해상도 3D 홀로그램을 구현하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밝은 전시 공간에서도 육안으로 3D 미디어를 볼 수 있게 합니다.

 

 "책은 모든 예술 활동을 연결하는 매개체"라는 모토로 예술과 책을 큐레이션 하는 더레퍼런스(Part 1)는 잡화점 모노세와의 협업으로 아트북 라운지를 꾸몄습니다. 장 프루베(Jean Prouve)부터 이탈리아 모던을 대표하는 에토르 소사스(Ettore Sottsass),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 론 아라드(Ron Arad)와 찰스 & 레이 임스(Charles & Ray Eames)까지 미드센추리 모던 빈티지를 비롯한 다양한 시기의 디자이너 가구를 중심으로 콜렉티브 한 스페셜 에디션과 아트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직장인 방문객, 초보 컬렉터들 환영합니다.

 

 <더프리뷰 한남>은 직장인 방문객을 겨냥해 퇴근 후 페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오후 9시까지 전시장을 개방합니다.

또한, 카드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위해 신한카드로 작품을 결제할 경우 6개월 무이자 할부 및 5% 캐시백(최대 5만원)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출품작은 10만 원부터 가격대로 초보 컬렉터나 미술품 구매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 첫 컬렉팅을

시작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사전 공개된 『더프리뷰 한남 with 신한카드(이소영 작가와 미술시장 알아보기) 영상에서는 아트 메신저로 활동 중인 MZ세대 대표 컬렉터 이소영과 작품을 향유하고 소유하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컬렉터로 입문하는 이들이 알아야 할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합니다.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은 요즈음 수익을 남기기 위한 투자보다 취향에 맞는 작품을 발견해 소유하고, 이를 통해 작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의 가치를 강조합니다.

<더프리뷰 한남>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컬렉터들이 동시대 창작자들의 작업 활동을 서포트하고 이것이 세대 간 연대를 구축해 오늘날 예술의 가치와 경제성에 대한 대화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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