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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을 위한 말 지식} 우리말 바로잡기 - 노경아
    소식/우리글 2024. 12. 20. 14:44

       ◐ 29년 교열전문기자가 안내하는 

             쉽게 쓰고 쉽게 틀리는 우리말
          생활 속 이야기로 편안하게  바로잡기!!

     

     

    성인 독서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책과 멀어진 시대이지만, 

    지금처럼 SNS, 메신저, 이메일 등 글쓰기가 생활 속에 밀착된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온라인상이나 생활속에서 실수가 논란이 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은 누구나 쉽게 쓰고, 또 그만큼 쉽게 틀리는 우리말을

    언론사 교열기자 29년차 노경아 작가가 생활 속 이야기와 함께 편안하게 바로잡는 책입니다.

     

    {어른을 위한 말 지식}은

    어문 규칙이나 문법적 설명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우리말을

    어원과 생생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매 장의 도입부에는 몸풀기 훈련으로 마련한 맞춤법 퀴즈가 있습니다.

    ‘추스르다’-‘추스리다’, ‘애시당초’-‘애당초’처럼 쉬운 듯 어려운 맞춤법 퀴즈는

    우리말의 섬세한 감각을 일깨워 줍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제별로 고운 우리말을 모아 놓은 단어장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이 맞춤법, 어휘력, 문해력을 모두 아우르는

    우리말 지식 백과로도 부족함이 없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  막연하고 모호했던 우리말 지식이
           보다 분명해지는 즐거운 경험!

    이 책은 말에 담긴 마음까지 헤아릴 줄 아는 품격 있는 어른의 말 지식!
    지식과 교양을 끌어올리는 67가지 우리말 이야기!

     

    말에는 쓰는 이의 마음, 한 사회의 시대정신이 깃든다고 합니다.

    우리가 좀더 신중하게 말을 고르고,

    올바른 표현에 정성과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 책은 저질 드라마, 드잡이판 정치와 토론에 ‘막장’을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나

    ‘장애인’을 친근하게 표현하기 위해 통용되었던 ‘장애우’가 잘못된 표현인 이유,

    ‘희귀질환관리법’이라는 명칭의 불편함과 같이

    무심코 쓰는 말 중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들을 짚어 줍니다.

     

    반대로, 직위와 호칭을 표현할 때 잘못 높인 예를 찾아보고, 올바른 표현으로 바로잡아 줍니다.

     

    이밖에도 ‘묘령의 할머니’, ‘유명세를 타다’, ‘자문을 구하다’처럼 

    기자들도 헷갈려 잘못 쓰는 한자어를 소개하고, 

    말과 글을 다루는 이들의 영원한 난제인 띄어쓰기, 사이시옷, 신조어, 사투리에 대해 

    지혜롭고 따뜻한 해법을 제시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국어 문법 시간에 배웠던 어렵고 딱딱했던 우리말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지적이고 교양 있는 ‘어른의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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