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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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대교를 건너 섬으로 GO~GO , 신안여행 !소식/정보지 2021. 8. 25. 08:30
◐ 1004 대교를 건너 섬으로 GO~GO , 신안 여행. 크고 작은 섬을 더해 약 1,004개의 섬이 있다고하여 천사의 섬이라고 불리는 신안, 이전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는 섬이였지만 지금은 대교가 개통되며 접근성이 편리해졌습니다. 신안 여행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데 위쪽으로는 지도, 임자도, 증도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아래쪽으로는 압해대교와 1004 대교를 건너 압해도, 암태도, 안좌도, 자은도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의 섬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도 놓칠 수 없습니다. 잘 꾸며져 있는 푸릇푸릇한 분재공원부터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진 퍼플교, 파마머리 벽화뿐 아니라 서해의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아름다운 노을까지 1004대교를 건너 섬으로 신안 여행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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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재능으로 만드는 꽤 그럴듯한 성공 - 우리 주변 대부분의 남녀 직장인을 위한 책소식/우리글 2021. 8. 19. 09:40
◐ 애매한 재능으로 만드는 꽤 그럴듯한 성공 - 우리 주변 대부분의 남녀 직장인을 위한 책 [애매한 재능이 무기가 되는 순간]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n잡을 꿈 꾸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시대가 온다』, 『N잡하는 허대리의 월급 독립 스쿨』, 『퇴사 말고 사이드잡』 등 최근 1년간 출판된 관련서들만 10여 종에 이릅니다. 이면에는 꿈 성취, 팍팍해진 살림살이, 사회구조 변화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적어도 이러한 흐름이 ‘부’가 아닌 ‘정’이 되어가고 있는 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는 게 느껴지니 ‘이러다 뒤처질지도 모른다’ 식의 네거티브한 동기가 생기고, 현재 일을 잘하고 있는 와중에도 불안함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딱히 재능(능력)이라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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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유의미한 애도의 방법 - [포이트리POETREE]소식/정보지 2021. 8. 13. 08:47
◐ 보다 유의미한 애도의 방법 - [포이트리POETREE]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후 우리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고인의 존재를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땅속에 묻고 기념비를 세워 가끔씩 돌아보기도 하고 마음속 한 켠에 넣어 두고 종종 꺼내 보내기도 합니다. 디자이너 마르고 뤼앙Margaux Ruyant이 디자인한 유골함은 좀 더 유의미한 애도의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포이트리POETREE]로 이름 지어진 이 유골함은 남은 이들이 애도의 시기를 보낸 후에도 고인과 동반자로서 함께할 수 있도록 고안한 유골함입니다. 이 단지 모양의 유골함은 아래쪽은 생분해성 코르크 재료로 윗부분은 단단한 세라믹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안에 유골을 담고 그 위에 흙을 덮은 후 단지 안에 작은 묘목을 심습니다. 그럼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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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서울 구경 하기 - 뚜벅이 서울 여행 코스 가볼만한 곳소식/정보지 2021. 8. 13. 08:32
◐ 걸어서 서울 구경 하기 - 뚜벅이 서울 여행 코스 가볼 만한 곳 뚜벅뚜벅 걸어서 서울을 여행합니다. 서울이 고향인 저는 태어나고 자란 광화문근처를 제외하곤 여전히 모르는 서울이 많습니다. 매년 새롭습니다. 서울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도시 여행의 가장 큰 강점인데 세계 어느 도시보다 서울의 가장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의 출발점인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조금만 나오면 버스 정류장과 지하철이 나오니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 명동성당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울역에서 걸어서 13분 거리에 자리한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2019년 지하주차장을 박물관으로 탈바꿈한 공간입니다. 지상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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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봐야 하는데 자꾸 얼굴을 보게 된다고요? - 우리는 왜 얼굴에 혹할까?소식/우리글 2021. 8. 6. 09:21
◐ 우리는 왜 얼굴에 혹할까? - 뇌와 마음을 사로잡는 얼굴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안내서 눈을 뜨고 일어나 다시 눈을 감고 잠들 때까지 우리는 수많은 얼굴을 마주합니다. 실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상에서 프로필 사진으로도 얼굴을 봅니다. 그냥 보기만 할까요? 부모님의 지인은 나를 처음 봐도, 보자마자 부모님과 나의 유전적 관계를 알아챕니다. 얼굴만 보고 내면을 헤아리지 않으려 해도 흔히 이런 표현을 사용합니다. “착하게 생겼다.” “성실해 보인다.” “똑똑해 보인다.” 많은 얼굴 중에서도 얼굴 생김새가 빼어난 사람을 보면 좋은 사람일 것이라 생각하고, 마음이 끌리게 됩니다. 남의 얼굴뿐만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거울로 나의 얼굴을 확인합니다. 인간이 이토록 얼굴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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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역 근처 완전 핫한 문화재 *딜쿠샤*..주말 예약은 한달 전에도 어림없다.소식/정보지 2021. 7. 27. 09:13
◐ 독립문역 근처 완전 핫한 문화재 딜쿠샤. 주말 예약은 한 달 전에도 어림없다! 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대, 요즘처럼 집과 가깝게 지냈던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어렵게 고심한 순기능이 있다면 너무 사소했던 일상이 지금은 아주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특히 집의 존재가 그렇습니다. ▶ 100년 묵은 집이 품은 숙명 97년 전에 지어진 옛집 '딜쿠샤' 어느 외국인 부부의 취향이 가득 담긴 개인적인 공간인 동시에 역사적 흔적과 당시 사회상을 간직한 공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의도하진 않았지만 100년 가까운 시간이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외국인 손에 탄생해 조선의 광복을 지켜봤고 한국전쟁 때는 피난민들의 은신처가 되어주었으며 정치인이 사들였다가 다시 정부 소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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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동굴 [다스파크 호텔Daspark Hotel] - 사람은 누구나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소식/정보지 2021. 7. 22. 10:02
◐ 나만의 동굴 [다스파크 호텔Daspark Hotel] - 사람은 누구나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오롯이 혼자가 되었을 때 찾아오는 고독이라는 선물이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 몸을 누이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고독의 시간을 즐기기에 훌륭한 공간이 있습니다. 건축가 안드레아스 스트라우스Andreas Strauss가 설계한 [다스파크 호텔Daspark Hotel]은 콘크리트 튜브를 개조한 1-2인용 숙박 시설입니다. 이 호텔은 현재 오스트리아와 독일 두 군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평소 여행을 자주 다니는 안드레아스 스트라우스는 주변의 친구들, 여행자들과 소통하다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최소한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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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자인 회사의 지역 상권 살리기 -문이 없는 신개념 쌀가게 '오코메야'소식/정보지 2021. 7. 20. 09:39
◐ 문이 없는 신개념 쌀가게 '오코메야' 일본 디자인 회사의 지역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일본 도쿄 도고 시에는 '오코메야'라는 이름의 쌀가게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쌀가게라니 생경한 느낌이 들지만, 타깃 고객은 놀랍게도 젊은 층입니다. 또 하나 특이한 것은 문이 없는 상점이라는 점입니다. 오코메야는 왜 이런 특이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일본 도고 시에 등장하게 되었을까요? 일본 도고시 긴자는 작은 식당, 가게들과 여러 카페가 어우러져 활발한 상권을 형성했던 장소입니다. 그러나 가게를 운영하던 노년층이 은퇴하면서 폐점한 가게가 늘어났고, 방문객은 점차 뜸해져 갔습니다. 어린 시절 도고 시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던 웹디자인 에이전시 오완OWAN의 대표 오쓰카 아쓰오 씨는 이를 안타깝게 여겼고, 결국 상권..